안녕하세요, 지우 아빠입니다. 오늘은 지우의 첫번째 아픔에 대해 이야기하려 합니다. 아이의 아픔은 부모의 가장 큰 시련이죠. 지우가 처음으로 아픈 모습을 보며 그 시련을 깊이 체험했습니다.
어느날부터 지우가 음식을 잘 먹지 않고, 힘 없이 누워만 있고, 울기만 하는 것을 보고 무슨 일인지 알아보려고 더 가까이 다가갔더니, 눈과 입에서 뜨거운 열기가 느껴졌습니다. 지우는 무척 어리지만 9개월 동안 한 번도 아픈 적이 없었기에 저는 더욱 당황했습니다.
당장 지우를 병원으로 데려갔더니, 의사 선생님께서는 코로나로 진단하셨습니다. 사람들에게는 그저 코로나일지 모르지만, 첫 아이의 첫 아픔을 직면한 저에게는 세상이 무너져 내리는 것 같았습니다.
지우는 주사를 맞고, 약을 복용하며 이제 2~3일 만에 완전히 회복했습니다. 그 과정에서 저는 지우의 아픔이 저의 아픔이 되었습니다. 지우가 주사를 맞으면서 울음을 터뜨리는 모습은 저에게 가장 큰 고통이었습니다.
그리고 지우는 약을 먹는 것을 정말 싫어하거든요. 하지만 약을 먹어야만 건강을 회복할 수 있기에 어쩔 수 없이 먹였습니다. 지우가 약을 먹으면서 울부짖는 모습을 보며, 아이를 위해서라도 무릎을 꿇고 강제로 먹이는 게 참으로 가슴이 아팠습니다.
아기들은 약을 쉽게 뱉어내기 때문에, 특별히 약을 먹일 수 있는 도구를 사용했습니다. 이 도구 덕분에 지우는 건강을 회복하게 되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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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금은 지우가 건강하지만, 지우의 아픔이 제게도 전해진 것 같습니다. 제가 옮았거든요. 아이의 아픔이 부모에게도 전해진다는 것이 이런 것인지 몰랐습니다.
모두들 건강을 잘 지키시길 바래요! 아이가 아프면 부모의 마음도 아프니까요. 지우의 이야기를 통해 다른 분들에게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. 다음에는 지우의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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